우리가 사용하는 인터넷과 웹은 같은 것일까?
웹과 인터넷은 다르다.
인터넷은 통신망이며, 웹은 그 위에서 동작하는 서비스이다.
웹 1.0을 지나, 현재 웹 2.0을 사용하고 있으며 우리 시대는 이제 웹 3.0으로 나아가고 있다.
웹 1.0
- 웹 1.0은 읽기 전용(read-only)기능이 가장 크다. (단방향)
- 정보 제공자와 사용자가 엄격히 구분되어 있다.
대표 사례로는 네이버, 야후, 구글 등 검색포털등이 있다.
핵심기술은 HTML이다.
웹 2.0
- 읽기뿐만 아니라, 쓰는 기능까지 추가되었다. (양방향)
- 정보 제공자임과 동시에, 사용자가 될 수 있다.
페이스북, 블로그, 유튜브 등 여러가지 플랫폼들이 이에 속한다.
핵심기술로는 AJAX, XML 등이 있다.
WEB 3.0은 그렇다면..?
웹 3.0은 ‘시맨틱 웹(Semantic Web)’으로도 불린다. 시맨틱 웹은 컴퓨터가 웹페이지에 담긴 내용을 이해하고 개인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지능형 웹 기술로 일종의 ‘인공지능(AI) 웹’이다. 인공지능이 적용된 웹 3.0은 이용자가 원하는 맞춤형 정보도 선별하거나, 또는 이용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정보를 재생산할 수 있다.
즉, ‘웹 3.0’은 ‘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초개인화된(Hyper-personalized)’ 인터넷 환경을 뜻한다.
여기서 웹 3.0은 또한, 블록체인을 활용하여 사용자의 데이터를 탈중앙화된 서버에 저장한다.
즉, 기존의 웹 2.0은 모든 것이 해당 플랫폼에 귀속되었던 것과 달리 "탈중앙화"가 가능해진 것이 웹 3.0인 것이다.
아직 존재하지 않는, 그러다 기대되는
사실 아직은 이론이나 개념에 불과한 것이 웹 3.0이라고 생각한다. 실제 대부분의 서비스는 웹 2.0이며, 웹 3.0은 대중화된 서비스가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코로나로 인해 급격하게 발전된 IT기술은 웹 3.0으로의 도약을 훨씬 앞당겨올 수 있었다.
발빠르게 변화하는 기술에 적응하기 위해서 만반의 준비를 해야될 필요가 있다.
마지막으로 그림을 통해 다시 한 번 개념들을 상기시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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