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장 (7) 썸네일형 리스트형 취업 후, 2주 취업을 하고 정신없이 2주가 흘러간 것 같다. 항상 기록하고 싶었으나, 아무래도 실제 서비스를 만들다보니 기록하기에 제약이 조금 있었던 것 같다. 그래도 이렇게 정신없이 흘러가는 것을 좋아하기도 하고, 이것이 스타트업에서 일하고 싶었던 이유이기도 하다. 대강 지금 하고있는 프로젝트를 얘기하자면, 세금관련 환급IT서비스를 만들고 있다. 그렇기에, 지금하고 있는 프로젝트가 여러 면에서 색다르다. 세금을 다루는 서비스다보니까 세무사분들과의 미팅도 잦다. 그렇기에 커뮤니케이션 방식이 기존 개발자들과 하던 방식과 아예 다르기 때문에 적응을 하는 시간이 필요했다. 현재 회사에서 고용한 디자인업체가 있는데 처음으로 실무에서 디자이너와 소통을 하고있는 것 같다. 결과적으로, 입사하고 2주 간 꽤나 많은 코드를 정신없이.. 인생은 불확실한 항해다 (항해99 회고록) 디자인을 전공하고 있던 필자는 여름방학이 끝나갈 때즈음, 학교가 가기싫었던 것인지 아니면 정해진 길로 가는 것이 싫어서인 것인지 정확히 알 수 없는 이유로 코딩부트캠프에 눈길을 돌리게 되었다. 왜 하필, 코딩이냐? 에는 두 가지 이유가 있었다. 디자인은 보이는 것을 디자인한다. 코딩또한 보이지 않는 곳을 디자인 하는 것이다. 기술의 최전선을 차지하는 분야에서 일해보고 싶었다. 그렇게 학기시작을 일주일 앞두고, 코딩을 시작하기로 하였다. 휴학을 오래하였던 나에게 복학을 미루고, 코딩을 시작한다는 것은 당시 꽤나 큰 결심이였다. 하지만, 고민이 컸던 만큼 새로운 것을 도전한다는 것에 설레임도 매우 컸다. 나의 성향은 나 자신을 몰아붙이고, 경쟁하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무조건 부트캠프로 시작을 해야겠다는 생.. 진짜 열심히 한다는 증거 자기소개 및 이력서 : https://www.notion.so/ffbfc05e864a47d587011873f14e0760https://www.notion.so/71a40125b22e470195f6e340f1adad00 깃허브 주소 : https://github.com/kkkimjiyong kkkimjiyong - Overview kkkimjiyong has 19 repositories available. Follow their code on GitHub. github.com 공부기록 유튜브 : https://www.youtube.com/channel/UCUfA0IISnw5NNGScpp_pmtw (아직 개설중) 개팔자 www.youtube.com 풀스택이 아니더라도, 풀스택의 마음가짐으로 개발의 세계에서 모두에게 주어진 시간은 엇비슷할텐데, 어떻게 백엔드와 프론트 모두를 깊이있게 다룰 수 있을까? 풀스택개발자의 기준은 너무도 다양해서 함부로 언급할 수 없을 것 같다. 하지만, 개발을 하면서 풀스택개발자의 시각을 가져야 하는 건 자신있게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적어도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되기 전까지는 말이다. 웹 분야는 특히나 더욱 그렇다. 지난 10년간 너무 급속하게 발전해왔으며, 프론트와 백엔드의 경계가 희미해지고 있는 것 같다. 클라우드 서비스가 보편화 되면서, 프론트와 백엔드를 간단히 다루는 것은 더욱 더 쉬운 일이 되었다. 그렇다면, 왜 풀스택의 시각을 가져야 할까? 내 생각은 결국 웹이라는 세계 내에서 지속된 협업을 하기 때문이다. 결국 프론트건 백엔드건 같은 웹개발자라는 게 .. 항해 4주차 리액트 Todolist 중간과정 중간과정이라기에는 너무 완성에 가깝긴 하지만, 늦게나마 이렇게라고 과정을 남겨야 겠다. 그래도 아직 목요일까지 2일정도 남아있으니까, 좀 더 기능을 추가하고 스타일 좀 다듬어야겠다. 저번 과제도 똑같이 투두리스트였는데, 이번에는 redux를 사용해서 똑같은 기능을 구현하는 것이였다. 아무래도 prop을 사용하지않고, 내가 원하는 데이터가 전역객체니까 좀 더 편했던 것 같기도 하다. 그냥 원할때마다 데이터를 가져올 수 있으니까? 아직도 약간 찝찝한 점은, 수정기능을 추가하긴 했는데 좀 더 간결한 코드를 작성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해당 아이디에 해당하는 객체에만 데이터를 덮어씌우면 끝나는 일인데, 그게 생각보다 잘 안되었다. 그래서 해당아이디 값을 지우고, 새로우 값을 넣어 새로운 배열을 만들어.. 항해 3주차 리액트 사용하기 항해 3주차에는 리액트를 사용해서 투두리스트를 만들어봤다. 처음에는 너무 익숙치않아서 힘들었는데, 역시나 일주일이 지나니 익숙해진다. 리스트에 투두리스트가 나타나는 것 말고도, 시간이 조금 남아서 로컬스토리지에 데이터저장까지 시도해보았다. 브라우저마다 5mb정도의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으니, 유용하게 사용될 것 같다. 항상 새로고침되면 데이터가 날라가서 짜증났는데, 너무 좋다. 데이터가 잘 들어오고 있다. 보내줄 때 , 객체를 JSON으로 바꿔주고 다시 받아올때는 JSON을 객체로 바꿔준다. 코드는 그냥 아래 두가지만 사용하면 된다. JSON.stringify JSON.parse 이번 과제에서도 CSS를 사용함에 있어, 조금 헤맸던 것 같다. 그냥 마구잡이로 복붙하고, 라이브러리를 사용하다보니 CSS기본.. 그림만 그리던 내가 개발자가 되어보기로 한다. 사실 내가 개발자가 되어보려 한 선택의 과정들에는 꽤나 심도있는 고민이 필요 없었다. 왜냐하면 지금 당장 내 손에 쥐어진 것이 없기 때문에 무언가를 내려놓을 필요가 없었다. 그런 나에게 배움의 과정을 방해할만 한 요소는 없다. 굳이 따지자면 대학교정도? (대학교야 휴학하면 그만이다.) 항상 완벽한 타이밍을 기다리던 나의 삶은 결국 기다리기만 하는 인생이 되어버렸다. 이 각박한 세상인데, 자본주의 세상인데, 누가 먼저 나에게 완벽한 타이밍을 줄 것이며 손을 내밀어 주겠는 가. 참으로 순박한 생각을 했던 것 같다. 하지만 이전까지의 과정이 있었기에, 지금의 부트캠프라는 선택으로 이어질 수 있었다. 누군가는 조금 늦었다고 생각할 수도 있고, 먼 길을 돌아가는 것이라 생각할 수도 있겠다. 근데 그런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