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을 하고 정신없이 2주가 흘러간 것 같다. 항상 기록하고 싶었으나, 아무래도 실제 서비스를 만들다보니 기록하기에 제약이 조금 있었던 것 같다. 그래도 이렇게 정신없이 흘러가는 것을 좋아하기도 하고, 이것이 스타트업에서 일하고 싶었던 이유이기도 하다.
대강 지금 하고있는 프로젝트를 얘기하자면, 세금관련 환급IT서비스를 만들고 있다.
그렇기에, 지금하고 있는 프로젝트가 여러 면에서 색다르다.
- 세금을 다루는 서비스다보니까 세무사분들과의 미팅도 잦다.
- 그렇기에 커뮤니케이션 방식이 기존 개발자들과 하던 방식과 아예 다르기 때문에 적응을 하는 시간이 필요했다.
- 현재 회사에서 고용한 디자인업체가 있는데 처음으로 실무에서 디자이너와 소통을 하고있는 것 같다.
결과적으로, 입사하고 2주 간 꽤나 많은 코드를 정신없이 짰던 것 같다. 그렇다고 새로운 코드를 짠 건 아니고, 그냥 늘상 하던대로 했던 것 같다. 현재 사수 개발자분이 따로 없는 상태라, 아마 나중에 시니어개발자분이 보시면 깜짝 놀랄 수도 있다는 생각을 가끔 한다. 그래도 어찌저찌 현재 내부고객들에게 실제로 서비스할 수 있는 수준까지 만들어낸 것 같다.
추가적으로, 개발자들과 협업을 하고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내가 만들고 있는 것을 계속해서 세무사분들이 이용해볼 수 있어야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프론트뿐만아니라, 백엔드도 대강 구축을 해보았다. 구축이라하기도 뭐하지만, 그냥 카카오소셜로그인부터 데이터를 받아오고 수정하고 이런 정도까지 node.js와 mongoDB로 만들어보았다.
2주가 지나서야, 조금 마음이 여유로워진 것 같다. 이제부터 기록을 자주 해야겠다. 2주동안 뭔가 정신없이 엄청 많은 코드를 쓴 것 같은데, 적은 시간안에 많은 코드를 작성한 만큼 쉽게 휘발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아, 그리고 세금관련 서비스이다보니까 확실히 기존 프로젝트보다 연령대가 높으신 분들이 이용을 하리라 예상이 된다. 그래서 시니어세대들에 걸맞는 UX도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하여튼, 화이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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