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오의 스프린트 14기를 저번달에 진행했는데, 지금에서야 적는다. (아쉽아쉽)
TIL이랍시고, 매일 적는 것에 지쳐 한동안 쉬었던 것 같다.
항해99라는 부트캠프를 떠나서, 진행하는 첫 협업프로젝트였다. 3박4일이라는 짧은 기간동안 하나의 서비스를 완성하는 방식이였기에, 퇴근하고 3~4시간을 투자해야 했고 생각보다 힘들었다.
첫째날
첫날에는 자기소개와 여러가지 템플릿을 사용해서, 아이스 브레이킹을 진행했다. 우리 조는 다들 내향적이라서, 진정으로 아이스 브레이킹이 되지는 않았던 것 같다. 이제와서 돌아보면, 좀 더 스몰톡이나 친해졌다면하는 아쉬움이 조금 남아있다.
둘째날
둘째날에는 우리가 정한 아이디어에 대해서 좀 더 구체적인 계획 및 방향을 세워봤다. 여러가지 정해진 커뮤니케이션방식을 사용해서, 좀 더 효과적인 소통이 가능했던 것 같다.
아무리 같은 아이디어에도 서비스에 대해서 각자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었기에, 서비스의 목적이나 타겟을 수렴시키는 것을 가장 첫번째로 진행하였다.
아래와 같이, 총 3가지의 질문에 각자 답변을 해보았다.
1. 우리가 만들 서비스의 궁극적인 목적은 무엇일까?
2. 우리가 만들 서비스의 대상은 누구인가?
3. 우리가 만들 서비스가 추구해야할 가치가 무엇인가?
그리고, 서비스에 관해서 또는 아이디어를 마구마구 눈치보지않고 익명으로 적어보았다. 이 과정에서 아무래도 익명으로 진행되었던 만큼, 서비스의 새로운 방향을 끄집어낼 수 있었다.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거나, 서비스의 방향 및 목적은 오늘로써 마무리를 지었다. 이제 다음날부터는 스토리보드와 와이어프레임을 그려보면서, 기능을 확정하는 날이 될 것 같다.
셋째날, 넷째날
셋째날은 선약이 있어, 제대로 참여하지 못했다. 넷째날의 내용을 토대로 작성해본다.
BDD (행동 주도 개발)
각 화면별로, 소비자가 행동할 수 있는 경우를 모두 적어 그 행동의 결과를 예상해보는 방식이다.
행동의 결과는 API호출이 될 수도 있고, 이 경우에는 데이터의 스키마를 짜는 SDD로 넘어가게 된다.
이 BDD 방식을 통하면, 개발을 하는 도중에 실수할 일이 많이 적어질 것 같다. 또한 소비자의 행동을 예상하기때문에 웬만한 분기처리는 BDD를 통해 예상되어, MVP모델의 완성도를 보다 높일 수 있다.
아래 이미지와 같이, 개발우선순위를 정해보기도 했다. 기간이 짧았던 만큼,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했다.
이제부터는, 각자 맡은 페이지를 개발하는 내용뿐이라 딱히 적을 내용이 없었다. 개발 컨벤션이나 그라운드룰에 대해서는 아래 이미지와 같이, 그냥 구두로 상의해서 적었다. 서로가 선호하는 기술을 말하고, 사용하는 이유에 대해서 말을 하면서, 팀원들을 설득하는 과정이 약간 있었던 것 같다.
완성된 결과물
🕵️우리는 MBTI 탐정단!🕵️
친구들의 MBTI를 맞춰보고, 친구들은 내 성격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들어봅시다!
프로젝트 깃허브 링크: https://github.com/teo14-detective/mbti-detective-public
GitHub - teo14-detective/mbti-detective-public: [public] mbti-detective
[public] mbti-detective. Contribute to teo14-detective/mbti-detective-public development by creating an account on GitHub.
github.com
최근에도 새롭게 디자이너 한 분을 구하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데 이때는 정말 열심히 기록해야지.
내용은 너무 유익했는 데, 한달 뒤에 후기를 적으려니 잘 기억이 나지 않아 아쉽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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